여자발톱무좀 그냥 두면 안되는 이유, 초기 지료 후기

 

여름이면 특히 발에 땀 떄문에 고생입니다. 통풍 잘 된다는 신발은 무용지물이고 슬리퍼는 오히려 발바닥 땀 떄문에 미끄러워서 더 불편하게만 느껴집니다. 깨끗이 씻고 나와도 얼마지나지 않아 축축해지는 발. 회사에 도착하면 이미 눅눅해져있습니다. 여름철이면 정말 처치곤란. 발냄새라도 날까봐 노심초사하며 지내고있지만 아마 주면에 불쾌감을 느낀 분들이 많으실지도 모르겠네요.

 

여자발톱무좀 초기증상

발에 땀이 많아 늘 습한 상태이기 때문에 발톱무좀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문제성 발 케어해주는 곳은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무슨 발가락 한개당 가격을 받더군요. 게다가 확실히 완치보장도 없으니 큰 돈 쓰기에도 망설여지네요. 급한대로 약국약을 구매해서 매일 발라주며 관리해보았지만 이내 공룡발톱이 자라납니다. 우리 신랑은 매일 구두를 신고다녀도 매끈한게 무좀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는데 여자인 제 발은 왜 이러는지.. 하지만 발톱무좀은 초기 단계에서는 비교접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치료 후기에 앞서 여자발톱무좀 증상과 관리법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발톱무좀 증상 자가진단

1. 발톱 색변화: 발톱이 희미해지거나 황색, 갈색 또는 흰색으로 변색됩니다
2. 발톱의 두께: 점점 두꺼워지거나 울퉁불퉁해집니다.
3. 발톱 깨짐, 갈라짐: 끝부분이 쉽게 부서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4. 발톱 주변 가려움: 주변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위 내용 중 한 가지라도 해당이된다면 의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발톱무좀 치료방법

1) 위생관리: 발을 항상 깨끗하게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특히, 샤워 후에는 발가락 사이를 잘 건조시키는 것이 핵심
2) 통풍이 잘 되는 신발: 통풍이 잘 되는 신발과 면 양말 착용으로 발을 쾌적하게 유지해주세요
3) 항진균제 사용: 약국에서 판매하는 항진균제 크림이나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초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4) 의사 상담: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속히 피부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5) 자연요법: 티트리 오일과 같은 자연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티트리오일은 항진균 효과가 있어 면봉에 묻혀 발톱에 바르면 초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연 저 관리방법으로 지긋지긋한 발톱무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확실한 방법을 찾기 위해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분들의 이야기를 찾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여자발톱무좀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많았고 쉽게 치료하지 못해 답답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은 아이가 무좀이 옮아 고생하는 이야기였는데요.

저 역시 육아를 하고있기에 가장 두려운 부분이었습니다. 통계적으로 무좀 환자의 비율이 30%라고 하는데 그냥 넘길 수 없겠더군요. 

 

중기 이상: 병원치료 권장
초기 증상: 위생관리, 홈케어로 관리 가능

 

본격적인 발톱무좀치료

모두 개인차가 있겠지만 사실상 약국약은 제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 증상이 더 심해지기전에 항진균제를 처방받아야만했습니다. 항진균제는 검색만해봐도 어떤 제품이 좋은지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바르는 무좀약의 특성상 단기간에 눈에 띄게 좋아지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 3개월 정도 꾸준히 바르니 좀 나아지는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바르는약 사용과 더불어 무좀치료를 하며 효과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관리 방법들을 공유해봅니다.

제법 깨끗해졌습니다.

발톱무좀 재발방지 4가지

1.  발톱무좀이 재발하는 가장 큰 요인은 신발 관리입니다. 발에 땀이 많은 편이라 여름철 발에 땀이 나지 않도록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uv살균 운동화건조기로 매일 신발을 건조, 살균하는데 힘썼습니다. 습한 환경에 신발은 무좀균이 재발할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 무조건 개인용 슬리퍼사용하였습니다. 무좀의 가장 큰 위험은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인데 신랑은 물론 8개월 아기에게 옮기기라도 할까 모두 개인용 슬리퍼 착용을 생활화하였습니다.

 

3. 가족과 수건분리 역시 마찬가지로 가족들에게 옮기지 않기 위해 확실히 지켯습니다.

 

4. 발의 청결유지는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무좀균은 발가락 사이와 같은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발을 자주 씻고 손풍기를 이용하여 발가락 구석구석 빈틈없이 확실히 말려주는 것을 생활화 하고 있으며 한달에 한번 정도는 패디플래닝을 통해 발 전체적으로 묵은 각질, 지저분한 환경 등을 제거해주고있습니다. 

곰팡이균을 유발할 수 있는
신발 내 습한 환경 개선은 필수

 

무좀 치료를 하면서 uv살균 운동화건조기는 큰 도움이 되었고요. 유명 브랜드 신발관리기 같은 경우에는 자리차지는 물론이고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1켤레씩 살균이 가능한 uv살균 운동화건조기가 있더군요. 신발을 건조함과 동시에 UV살균이 되는 제품이라 신발 내의 습기를 제거하며 동시에 세균, 곰팡이 등을 억제에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무좀균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었고 발냄새도 현저히 줄어들어드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무엇보다 사용이 간편한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자기전에 자주 신발에 꽂아만 두면 다음날 뽀송하게 새것처럼 신을 수 있으니까요. 

시중에 판매중인 운동화건조기가 다양한데 중국산 위험한 제품들이 많은 듯 합니다. 잘 걸러서 구매하시길 바라며 제가 사용하고있는 제품 링크 겁니다.

슈메이트 신발건조기 운동화 말리기 살균기 관리기 냄새제거 : 누야스토어